철강전문그룹 세아가 창립 52년 만에 처음으로 그룹 통합사옥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세아제강이 9월 21일 동국알앤에스 포항공장의 토지, 건축물, 기계장치 등 자산을 총 131억 원에 최종 인수했다. 세아제강 포항공장에 인접한 동국알앤에스 공장은 약 6,200평 규모로 구조관 중심의 생산라인을 갖췄다. 포항공장에 대규모 설비 투자가 진행되면서 소구경 재료관 설비 2기를 인수한 공장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9월 20일 노사 화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협력적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올해의 근로자 및 사용자 4명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시상식은 10월 4일 경상남도 도청에서 열렸다. 산업평화상은 노사 화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협력적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와 사용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번디가 9월 18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2012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 에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BEST HRD)으로 선정됐다. 한국번디는 인사관리, 성과관리, 인사시스템 전반의 인적자원관리 인프라 확보와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사내 학습조직 운영, 다양한 교육 훈련 실시로 인적자원관리와 자기계발 분야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세아베스틸이 체결한 협약은 기업이 소재한 지역의 대학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갖추고 산업 인력을 적극 육성한다는 취지로 운영됨에 따라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국가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크다. 뿐만 아니라 세아베스틸은 전주비전대, 군장대와 함께 각각 맞춤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전문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면서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대한적십자가 7월 12일 창단한 희망풍차 오케스트라에 세아제강이 악기를 후원하게 됐다. 금난새단장을 제외한 76명 단원 전원이 탈북 청소년으로 구성된 최초의 오케스트라인 희망풍차 오케스트라는 탈북 청소년들의 사회 적응을 돕고, 음악을 통한 심리 치료뿐 아니라 예술적 재능 발굴의 기회를 주고자 창단됐다. 세아제강이 지난 해 연말 대한적십자에 1억 원을 기탁했으며, 그 금액은 이번에 오케스트라를 창단하면서 연주에 필요한 바이올린, 첼로, 콘트라베이스, 트럼펫 등 악기를 구입하는데 쓰이게 됐다.

2012 청년인재-지역우수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 54명이 7월 12일 세아베스틸을 방문했다. 대학생들은 지난해 우리 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세아베스틸을 방문해 기업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프로젝트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있다.

SSU 김석일 법인장이 6월 8일 삼성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식경제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김석일 법인장은 아랍에미리트(UAE) 강관공장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에 이르렀다.

세아제강 포항공장이 6월 4일 포항시와 자율환경실천 기업협약을 체결했다. 포항공장은 친환경 기업 이미지 재고를 위해 2004년부터 포항시와 자율환경개선 실천협약을 맺어왔다. 2012년에는 녹색성장과 친환경 이미지 구축의 일환으로 2017년까지 온실가스를 전년 대비 2,543t 절감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항공장은 녹색성장과 그린 사업장 실현에 앞장서는 한편, 현재 시행 중인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와 2015년부터 시행될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행에 맞춰 대응 기반을 갖출 방침이다.

세아에삽은 6월 4~7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17회 북경에센용접 & 절단 전시회(The 17th Beijing Essen Welding & Cutting Fair)에 참가했다. 매년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번갈아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업계 전시회 중 세계에서 2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용접 재료 및 장비, 절단장비, 자동화 시스템, 각종 용접 관련 소모품 등 용접과 절단 산업 전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이 전시회는 올해 17회째를 맞았으며, 세아에삽은 2002년부터 11회 연속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