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제1회 커리어챌린지 장학생 18명을 선발하고, 10월 24일 서울 합정 세아타워에서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생은 개인 자격과 팀 자격으로 구분하여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하였고, AI 심사를 포함한 서류 심사와 창업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총 18명을 선발하였다.

커리어챌린지 장학금은 창업에 꿈을 가진 대학생에게 필요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도전 활동을 스스로 계획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자 재단 설립 30주년을 맞아 재단이 새롭게 도입한 장학 사업이다. 선발 학생에게는 1인 당 500만 원, 300만 원, 200만 원의 장학금을 각각 차등 지급한다.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청년들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매년 등록금과 생활비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여기서 나아가 앞으로는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경험적 자산을 스스로 개발하고 축적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날 수여식에는 이태성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선발된 청년들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하고, 장학생들과 함께 티 미팅을 가졌다.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 관계자는 “창업으로의 진로 계획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들의 프로젝트 활동들을 응원하고자 새로운 장학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면서 “창업을 희망하는 우수한 인재들이 다양한 도전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 사업 범위 내에서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앞으로 상반기에는 학비 지원을 위한 계속 지원 장학생을 선발하고, 하반기에는 창업 활동 도전 지원을 위한 일시 지원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