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H NEWS

세아 뉴스 2015-05-20

세아 ESAB 창립 3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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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0일, 창원 풀만호텔에서는 세아 ESAB 창립 3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세아 ESAB의 30주년을 축하하는 행사와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음악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세아그룹 이순형 회장을 비롯해 세아제강 이휘령 대표, 세아제강 이주성 전무, 세아홀딩스 서영범 대표, 세아창원특수강 이지용 대표, Colfax Stanley Chew 이사 등 계열사 및 관계사 귀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울러 지역기관인 창원 상공회의소 최충경 회장, 경남경영자총연합회 강태룡 회장 등이 참석했고 대우조선해양, 포스코, 니코용재, 후아통 등 수많은 국내외 고객 및 협력업체들도 세아 ESAB의 30주년을 축하했다.

 

이순형 회장은 축사에서 “세아 ESAB이 한국 산업사의 부침을 딛고 지난 30년의 역사를 지켜오며 건실한 기업으로 자리잡은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더불어 “대한민국 중공업과 조선업 발전에 기여한 바를 생각하면 세아 ESAB 임직원들은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이순형 회장은 세아 ESAB 임직원을 향한 애정이 깃든 조언도 잊지 않았다. “여러분들은 오늘 이 자리를 지난 30년의 성공적 역사를 자축하기 보다는 한층 강한 면모와 함께 또 다른 30년의 출발을 선포하는 자리로 더욱 큰 의미를 부여하고 새로운 각오로 출발해야 합니다.”

 

이어진 음악회에서는 정의근 테너와 계명대학교 성악과 교수 강혜정 소프라노를 비롯해 장유리 소프라노, 한양대 겸임교수 박준혁 베이스, ‘굿데이 남성중창단’이 초청되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푸치니의 <잔니 스키키> 중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베르디의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등 유명 오페라곡을 비롯해 ‘청산에 살리라’, ‘신 아리랑’, ‘빨간 구두 아가씨’, ‘아빠의 청춘’ 등 대중음악과의 적절한 조화는 이날의 기념행사를 더욱 풍요롭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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