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H NEWS

세아 뉴스 2015-10-17

세아 스틸러스, KBO기 전국 직장인 야구대회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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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7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하고 생활체육야구협회가 주관하는 ‘2015 KBO기 전국 직장인 야구대회’ 준결승전이 고척 스카이돔 야구장에서 열렸다. 세아베스틸은 올해로 창단 11년째를 맞이하는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의 사내 야구단으로서, 지난 1회 대회 챔피언 자격으로 이날 경기에 나섰다. 올해로 2회를 맞는 KBO기 전국 직장인 야구대회는 프로야구 및 지도자로 진출하지 못한 야구인들이 직장 생활과 동시에 야구인으로서의 재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회이다. 각 시도를 대표하는 16개 직장인 야구팀들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경기로 프로 경기 못지않은 수준을 자랑한다. 세아 스틸러스는 지난해 우승팀이자 전라북도 왕중왕전 우승, 군산리그 우승 등의 뛰어난 실력과 지역 야구에 공헌한 점을 인정 받아 이번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세아 스틸러스는 이날 경기에서 최종 스코어 6:3으로 아쉽게 승리를 내줘야 했지만, 김희철 선수의 진루타, 문용두 선수의 3루 강습 안타에 이어 5번 타자 임경섭이 좌중간을 크게 가르는 적시타를 뽑아내며 챔피언다운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문용두 투수는 9회말까지 완투하며 140구를 던지는 동안 탈삼진 9개로 역투했다. 경기 후 세아 스틸러스 최광웅 감독은 “오늘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아쉽지만 응원해준 세아 가족들에게 다음 기회에 반드시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새로운 각오를 전했다. ‘승리’를 선사하며 세아 가족들에게 활력소가 되고 싶다는 세아 스틸러스, 그들의 다음 경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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