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H NEWS

세아 뉴스 2016-10-12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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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형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가 문화예술특별시 창원에서 열렸다. 지난해 군산, 충주에 이어 세 번째 지역 음악회다. 이운형문재단은 세아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음악회를 개최해왔다.

이날 공연에 앞서 안상수 창원 시장과 이운형문화재단 박의숙 이사장, 이태성 세아베스틸 대표, 이지용 세아창원특수강 대표는 간단한 티타임을 갖고 창원시 문화예술 활성화와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자 하는 재단 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음악회의 1부는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 와 ‘라트라비아타’,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비제 ‘카르멘’ 등 유명 오페라 속 대표적인 아리아 곡들로 구성됐다. 1,700석 규모의 관객석이 가득 메워진 가운데, 아시안 클래시컬 플레이어즈(Asian ClassicalPlayers)의 ‘폴로네이즈’ 연주로 음악회가 시작됐다. 이어 소프라노 박현주, 바리톤한명원, 메조소프라노 정수연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호소력 깊은 열창과 전율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숨죽이게 했다.
또한 이날 공연은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이운형문화재단 후원 인재들이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1부의 마지막 순서에는 재단이 후원하는 3명의 테너, 김승직, 박기훈, 신현식이 함께 공연하며 이날 행사에 특별한 감동과 의미를 더했다.

 

이번 음악회의 지휘를 맡은 데이비드 이(David Yi) 역시 재단이 후원하는 인재로, 세계적인 지휘자 리카르도무티에게 역량을 인정받은 아티스트이다.

음악회의 2부는 ‘오페라의 유령’, ‘아이다’, ‘맘마미아’ 등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뮤지컬 작품 속 대표곡들로 구성됐다.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인 차지연, 임혜영, 윤영석과 뮤지컬 퍼포먼스팀 ‘더뮤즈’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흥겨운 퍼포먼스로 공연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관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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