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H NEWS

세아 뉴스 2018-03-13

2018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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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사나웠던 동장군이 물러난 자리를 한결 상냥해진 바람이 채운다. 다시 봄이 왔다. 그리고 올해도 어김없이 음악회가 열렸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지난 3월 13일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오페라 버킷 음악회를 개최하며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로 봄밤을 수놓았다.

 

여러 악기들의 음이 겹겹이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음악이 되듯, 켜켜이 해를 거듭하며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도 어느덧 세아의 봄을 여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2015년, 반드시 들어야 할 오페라 작품과 곡을 선정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오페라 버킷’이라는 타이틀로 관객들과 만난 후, 벌써 네 번째 맞이하는 봄이다. 이번공연은 국립오페라단 초대 이사장을 역임할 만큼 오페라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던 이운형 회장의 마음을 담아 기획된 정기 음악회로, 한국 오페라 7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그 의미가 더욱깊다. 재단은 이날 초청된 관객들에게 이운형 회장의 삶의 가치를 담은 도서 <철과 같은 마음으로>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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