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H NEWS

세아 뉴스 2013-01-31

희망풍차 오케스트라의 작은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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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이 후원하는 희망풍차 오케스트라는 탈북 청소년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관현악단으로, 세아제강의 기부금 1억 원은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 탈북 청소년들의 고단한 심신을 음악으로 치유하고 ‘남쪽’에서 무사 정착할 수 있는 꿈과 희망의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희망풍차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탈북 청소년들의 적응을 도우며 심리를 치료하고 예술적인 재능을 키우려는 취지로 지난해 7월 창단됐다.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 단장의 지도 아래 76명의 탈북 청소년들로 구성된 희망풍차 오케스트라는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하늘꿈학교를 비롯한 한겨레중고등학교(경기)와 장도초등학교(인천) 학생 중 희망자를 심사하여 선발했다. 북한에서도 음악에 관심이 많았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았던 학생들은 “오케스트라 합류를 통해 평소 연주하고 싶었던 악기를 다룰 수 있게 되었다”며 기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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