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H NEWS

세아 뉴스 2014-03-10

이운형 회장 영면 1주기 추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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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형 회장이 영면한 지 1년째 되던 날인 지난 3월 10일, 서울 합정동 세아타워와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그를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열렸다. 먼저 이날 오전 10시 세아타워 오디토리움에서 고인의 신앙에따라 추모 예배가 열렸다. 유가족을 비롯하여 고인과 절친했던 지인들, 고인이 소중히 했던 주요 임원들 등 130여 명이 이날 추모 예배에 참석하여 이운형 회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달랬다. 특히 이날 예배는 이운형 회장의 50년 지기 벗이자 통일부 장관 김하중 장로
가 직접 인도하여 더욱 큰 울림을 주었다. 연단에 오른 김하중 장로는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는 성경 구절을 제시하면서, “이운형 회장이 정직하고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았기 때문에 이 회사가 하나 되고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겸손한 자세로 서로 사랑하여, 세상으로부터 칭찬받으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업이 되시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하중 장로는 여전히 친구 이운형의 부재가 믿겨지지 않는다는 듯 아련한 눈빛으로 그를 추억하면서, “50년간 이운형 회장을 만나면서 그가 남을 유혹하거나 비방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다. 항상 남을 사랑하고 잘 대하려고 하는 사람이었다.”고 말하여 이운형 회장의 높은 인품을 다시금 떠올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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