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아베스틸이 인수한 포스코특수강이 세아창원특수강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했다. 3월 23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세아창원특수강 임직원들은 통합의 시너지를 발휘하여 국내를 넘어 글로벌 리딩기업을 목표로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지난 연말 세아베스틸과 세아창원특수강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신사명 사내 공모에서 임직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던 이름이다. 세아그룹의 일원이라는 소속감과 지역사회 내에서의 입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세아’와 ‘창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된 것이다.

특수강 업계의 양대 산맥인 두 회사가 하나가 된 만큼 새로이 세아의 일원이 된 세아창원특수강 임직원들 사이에서도 기대감이 높다. 이제 세아베스틸과 세아창원특수강은 서로의 강점을 활용하면서 글로벌 종합 특수강 리딩 기업을 향한 힘찬 도약을 함께 이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