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세아타워 4층 오디토리움에서는 세아제강 창립 55주년을 맞아 신뢰와 열정으로 이어온 지난 55년의 시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세아제강 임직원들은 우리나라 강관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세아제강의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전과 응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철강 업계의 극심한 불황 속에서 최근 여러 경쟁업체들이 부침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성장과 내실의 균형을 추구해온 세아의 지난 55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날 기념식을 통해 세아제강은 지난 역사 속에서 ‘어떻게 내일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하였으며, 이제 그 답을 찾아내고 미래를 준비하는 일, 더디더라도 꾸준히 나아가는 일이 55살의 세아에게 과제로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