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세아타워 4층 오디토리움과 5층 카페에서는 Let’s go 오페라 - Christmas Mini Concert가 열렸다. 50여 명의 외빈과 가족을 포함하여 총 17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ACP 챔버의 ‘Cavalleria Rusticana 간주곡’이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음악회는 그동안 Let’s go 오페라를 통해 소개됐던 작품 속 명곡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한 해의 Let’s go 오페라를 결산하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소프라노 서활란, 메조소프라노 정수연, 바리톤 김동섭, 테너 김승직, 김성호 등 성악가들의 열창과 오보에, 클라리넷의 독주 등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5층 세아카페로 장소를 옮겨 이어진 2부 행사는 맛있는 음식과 사내 밴드의 멋진 공연으로 꾸며졌다. 세아베스틸의 사내 밴드 ‘더 스미스’와 세아제강의 ‘더 스틸’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세아가족의 열렬한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날 축제와 같았던 행사를 통해 세아가족들은 한 해 동안 수고한 스스로와 동료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