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번디가 경남 김해에 새로운 가공공장을 건설해 가동을 시작했다. 기존에 부지가 협 소했던 창원공장을 정리하고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완공한 김해공장은 김해시 진 읍 본산리에 위치, 대지면적 9,636.1㎡(2,918평), 연면적 9,784.77㎡(2,963평), 건축면적 4,951.4㎡(1,500평)로 사무동 3층, 공장동 2층과 휴게실, 식당, 기숙사 등 부대시설을 갖 추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번디는 한국쿨러 인수에 따른 신규사업 추진과 주변 지역의 소규모 공장 들을 단일 공장으로 집중하기 위한 공장건설도 한창 추진 중이다. 평택시 서탄면에 위치한 서탄공장이 바로 그곳. 대지면적 8,823㎡(2,672평), 연면적 7,233㎡(2,188평), 건축면적 3,762㎡(1,139평)로 기존 사무동 1개와 공장동 1개를 리모델링하고, 신규 공장동 1개를 증축하는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탄공장은 기존 동가공 사업 외에 자동차용 쿨링 파이 프 및 대관종 튜브 등을 생산할 수 있는 라인업을 확보할 예정으로, 연관 사업별로 필요한 정보 공유 및 기술 노하우 이전 등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여러 지역에 산재되었던 공장들을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관리 효율화 및 원가 절감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