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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로봇 경쟁력을 뒷받침할 세아의 소재

    세아베스틸, 로봇 핵심 부품 ‘감속기용 특수강 소재’ 개발 및 상용화 성공

    K-로봇 경쟁력을 뒷받침할 세아의 소재

    세아베스틸, 로봇 핵심 부품 ‘감속기용 특수강 소재’ 개발 및 상용화 성공

    국제로봇연맹(IFR)의 보고서인 ‘World Robotics 2026’에 따르면 2025년 세계 공장에서 가동 중인 산업용 로봇 대수는 507만 9,000대로 사상 처음 500만 대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AI, 센서, 머신비전, 정밀 구동, 자율 제어 기술 등이 결합되면서, 로봇은 단순 자동화 장비를 넘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지능형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 로봇의 작업이 고도화되고 오차 없는 정밀한 하드웨어가 요구됨에 따라, 고강도 및 내마모성을 갖춘 정밀 구동용 첨단 로봇 소재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세아베스틸은 로봇 관절의 미세한 움직임을 제어하는 핵심 부품인 ‘감속기용 특수강 소재’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로봇의 정밀한 작동과 안정적인 구동을 뒷받침하는 핵심 소재인 만큼, 향후 로봇 산업의 성장과 함께 세아베스틸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아베스틸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첨단 로봇 산업의 소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로봇 구동의 핵심 부품인 ‘감속기용 특수강 소재’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감속기는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으로, 모터의 빠른 회전 속도를 제어해 로봇의 팔, 다리가 원하는 속도와 힘으로 정확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감속기 기어의 맞물림 유격이 ‘제로’ 수준에 근접할수록 오차 없는 섬세한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다.

    이번에 세아베스틸이 개발한 특수강 소재는 로봇 감속기 내부에서 모터의 동력을 전달하는 핵심 부품인 ‘플렉스 스플라인(Flex Spline)’에 적용된다.

    해당 소재는 독자적인 합금 설계를 통해 열처리 과정에서 금속 특유의 응력으로 인해 미세한 형상 변형이 일어나는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다양한 온도 변화와 충격에도 변형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가공성 및 치수 정밀도를 확보한 세아베스틸의 특수강 소재는 수차례의 정밀 가공을 거쳐야 하는 로봇 핵심 부품에 최적화된 소재라 할 수 있다.

    감속기의 핵심 부품은 로봇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움직임을 견뎌야 하는 만큼, 소재의 피로 수명 또한 중요하다. 세아베스틸은 진공 상태에서 미세한 불순물까지 제거하는 ‘침적환류식 진공설비’를 정련 공정에 적용해 미세 균열을 유발하는 비금속 개재물을 극소화하고, ‘초고청정강’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소재의 피로 수명과 신뢰성을 한층 높였다.

    세아베스틸의 로봇 감속기 특수강 소재는 산업 현장에서 이미 검증을 마쳤다. 올해 2월 국내 대표 정밀 감속기 기업 ‘에스피지’에 산업용 로봇 감속기 소재를 공급한 이후, 현재 성공적으로 양산 단계에 진입하여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나가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이번 로봇 감속기 핵심 부품인 ‘플렉스 스플라인’ 특수강 소재의 성공적인 양산을 발판 삼아,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 적용을 목표로 다양한 특수강 강종을 추가 개발하는 등 소재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세아베스틸의 이번 ‘감속기용 특수강 소재’ 개발 및 상용화는 일본 등 소수 해외 기업에 의존해 온 로봇 부품 소재 시장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부터 양산까지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국내 로봇 생태계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핵심 소재의 자립이 필수적인 만큼, 세아베스틸은 앞으로도 고품질 특수강 소재의 국산화를 적극 선도하며 국내 로봇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